헤이리로 고고싱~!
오전 내내 걷느라 지쳐버린 내 발..
내 발 만큼이나 지쳐버린 나의 새 운동화.
너도 좀 쉬어~ 차안에서만이라도..
너무 더운 한 낮! 만장일치로 결정된 점심식사 메뉴 냉면!>ㅁ<
드디어 도착한 헤이리~
여기가 헤이리인지도 모른채 그냥 무작정 따라만 가다 만난 귀여운 딸기.
" 요긴 어딜까"
딸기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이란다.
쌈지길을 보는 듯한 아기자기함..
눈길을 끄는 화려하고 커다란 벽화.
"집에 안갈래~"
이봐, 수박소년. 나와 같은 마음이구나! 우린 통하는 게 있어~ㅋㅋ
하고 속으로 외치다.-_-a
천장에 박혀있는 나무들.
한쪽벽면을 커다랗게 장식하고 있는 예쁜 그림.
저 하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
나도 저 속에 들어가고 싶다.
귀여운 곰돌이 친구들.
웅순, 나 여기서 니 생각했어~ 네 친구들이야 ㅋㅋ
즐거운 비누방울 놀이~ ^ ㅡ ^
The Car, 스파이더맨에게 점령당하다.
빨간 버섯 지붕위에 사는 파란 스머프.
안녕? 오랫만이야.
어릴 때 TV에 나오던 귀여운 꼬마녀석들..
내 눈길을 끈 기린 녀석.
아프리카라서..새까맣게 타버린거니?
날고 싶은데 매여있는..
나오는 길에서야 본 헤이리 마을 간판.
.
.
이제 마지막, 내가 기대하고 기대하던 프로방스!
하지만 프로방스로 가는 길이 그토록 험난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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