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진면

나, 일본라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일본에 가서 먹었던 차슈멘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도착했던 첫날 저녁, 신사이바시에서

동행하기로 했던 언니와 함께 먹었던..

갑자기 비가 쏟아져 우산을 빌려 나와 함께 거리를 다니며 사진도 찍고

길게 줄서서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익 하나를 사고

스타벅스에 앉아 한국의 절반값으로 커피를 마시며 행복해하고,

같은 고민을 이야기하며 공감하던 그날 우리들 모습이 떠오른다.

그덕인지 라멘에 대해선 우리 나라 라면과 다르게 참 좋은 인상이다.

하지만..

여기 복진면은 참..다시 가고 싶진 않은 곳이더라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