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호강한 내 입.

우리의 양과장님(?!) 애기 돌반지를 해드렸더니..

오늘 씨하우스에서 한턱 쏘시다!

감기에 걸린 나를 위해..오늘은 전복죽 부터 한 접시.

토마토와 치즈..너무 맛있어>ㅁ<

씨하우스보다는 카스파리 토마토앤치즈가 쵝오~

게장 비빔밥.

늘 먹던 알밥대신 이번엔 게장 비빔밥을 선택.

밥을 넘 적게 넣어서 너무 짭쪼름..ㅠ

구운마늘과 킹크랩요리와 해산물그라탕, 새우, 게.

역시, 해산물의 천국이구나.

부산 태종대에서 갔던 곤포가든의 구운마늘 및 해산물 요리는 따를 수 없겠지만

그래도 역시 구운 마늘은 맛있다.

껍질때문에 먹는게 다소 귀찮았던 새우와 게..

벗기는 수고로움에 비하면 먹는 즐거움의 순간은 너무 짧다.

 제발 먹지 말라고 말리는 쿠키와 빵..
 
그래도 난 쿠키도 빵도 좋다구..ㅠ_ㅠ

잔치국수대신 택했던 우동은 너무 짰다.

그래도 내가 좋아라하는 연어가 있어! >ㅁ<

샐러드 접시는 너무 지저분해서 pass..

커피를 마시려다가 포기하고 선택한 바나나 생과일 주스와 치즈케익.

달콤함 + 달콤함 = 급 행복.

바나나 쥬스 한잔 더 가지러가다가 급 발견한 장어초밥~

장어초밥 너무 좋아 ^ ㅡ ^

( 테이블에 잇던 치즈케잌들 몽땅 찬조 출연중)

 

마지막으로 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진한 컷 찍을 요량으로 체리를 뿌려왔더니..

맛이 영..

ㅠ_ㅠ

감기 걸려놓고도 아이스크림 먹은 1인이다. 후덜.

항상 느끼는거지만

먹는 양에 비하면 이런 뷔페식보다는..

그냥 앞앞이 요리나오는게 훨씬 유리하다. 나에겐..ㅠ

그래도 간만에 너무 맛있게 (감기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던) 음식도 먹고

사진찍기 놀이하면서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비오는 수요일에도 우울한 기분 없이 I'm so happy.

우리의 엽기(?)적인 플래시 사진 놀이는 내일..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