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2011 Russia
내가 느낀 러시아
Lovely Alley
2011. 8. 7. 00:31
2. 키와 관계없이 젊은 여자들은 다 날씬하고 콜라병 몸매지만 나이든 여자들은 하나같이 코끼리 다리에 상체비만형이다. 배나온게 장난이 아님.
3. 여자는 나이가늠이 잘 안되는데 남자는 몹시 노안이다. 머리도 반은 없다. 결혼하고 사진찍는 장면 보면 할아버지랑 결혼하는줄 알고 깜놀.
4.결혼한 후에 가족, 들러리, 친구들과 리무진타고 관광지 여기 저기 다니며 웨딩촬영을 한다. 들러리 요고 갠적으로 참 괜찮다 생각되는 문화다.
5. 담배를 많이 핀다. 특히 담배피는 젊은 여자가 많다. 웨딩촬영 중에도 담배피더라.
6. 얘네는 밥을 많이 안 먹는다. 그러니 깡마르지.. 나이들면 많이 먹는감?
7. 데이트할 때 드레스처럼 입고 다니는 녀자들이 많다. 그리고 무조건 샌들!! 굽이 없거나 킬힐이거나.
브이넥으로 움푹 파진 원피스가 기본이더라.
8. 과가만 애정 표현은 필수!! 이쪽 아이들이 워낙 자유분방한건 알지만 동생으로 보이는 꼬마앞에서도 거침없더군.
9. 한국은 우선 순위가 노인 아이 순이라면 러샤는 여자 아이 개 순이란다.
10. 관광지에서 물건값 정가라고 안깍아준다. 발레공연 티켓 예매하러 갔더니 점심시간전에 도착했어도 점심시간 되면 문닫고 안해준다. 공급자 중심의 소비구조다. 덕준에 수수료 300루블 날렸지. 오늘 한국말로 깍아줄께요 하는 아저씨가 있더라. 이러다 가격거품 생기는 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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