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 딸기뷔페

1인 41000원 + 10% 부가세 + 10% 봉사료가 붙은..5만원에 달하는 가격.

2시부터 시작인 이 뷔페에 1시 30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순위는 1페이지 끝분입니다..OTL.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포토타임이랍니다.

먹지는 못하고 사진만.

저는 대기자이지만 들어가서 사진찍어도 되냐는 대구사투리에 흔쾌히 그러라 합디다..ㅋㅋ

먹어보진 못하고..그저 눈으로만 먹고 왔습니다.

10명 이상의 단체  or 코피루왁을 시킬 때에만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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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빵이나 과자같은 디저트위에 딸기를 얹거나 딸기 크림을 사용하거나 했을 뿐이긴 하지만..

어찌 이리 하나같이 예쁘단 말이더냐!!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맛보는 즐거움만하다더니 안먹어도 먹은 것 마냥 좋았어요.

진짜 먹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기다림에 지쳐 포기하였지요..ㅠ_ㅠ;;

저거 먹으면 살만 찌고 달아서 몇개 못먹고 금방 질릴테니 돈 아까워..의 여우와 신포도 같은 생각이나 하면서 말이죠.

여러번 가긴 좀 부담스럽지만.. 딱 한번 정도 경험삼아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대구 인터불고에도 딸기뷔페,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