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 삼송꾼만두!

2번만 먹으면 중독에 빠지고야 만다는 삼송 꾼만두!

웅에게 그 이름을 전해듣고 영대점에서 처음 먹어보았으나, 중독성이 강하다고는 생각못했다.

그 후, 두번째로 먹고 나니..

거짓말처럼 가끔 생각난다.

신천떡볶이처럼.

찐교스와 김치만두.

만두피가 얇아서 속이 다 비칠 정도이고, 속은 말할나위 없이 꽉꽉 들어차있다.

제일 유명한 꾼만두~>ㅁ<

그런데 이거 여는 순간 뭔가 시원찮다는 느낌..ㅡㅡ;

영대점은 피도 정말 얇고, 딱 보면 먹음직스러운데 이건 뭔가 피가 두꺼워 밀가루튀김같은 느낌이..

보기 좋게 접시에 한번 옮겨 담아본다.

손으로 만든 만두다운 저 무늬.

빈틈없이 가득 들어찬 만두 속.. 정말 3개만 먹어도 한끼 식사 해결된 느낌이다.

이제 먹는 방법 공개~

삼송꾼만두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며 적혀있다.

먼저 닭다리 잡듯이 아래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을 손으로 잡는다.

단무지 2~3개를 집어 간장에 듬뿍 찍는다.

만두에 간장찍은 단무지를 올려서 먹으면 된다는거~

맛은 있었으나 영대점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조만간 한번 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