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에서 가장 좋아라하는 곳, 커피 공방이다.
이곳은 왠지모르게 따뜻함과 아늑함으로 가득 차있는 느낌.
조용한 음악과 포근한 벽지, 그리고 폭신한 쇼파 의자가 있는 곳.
마음에 드는 책 몇권을 뽑아들고 읽을 수 있는 곳.
비오는 날이면 푸르디 푸른 창밖도 바라볼 수 있는 곳.
책으로 장난도 쳐보고.
지친 몸과 맘을 따뜻하게 달래기도 했지.
마음에 드는 구절을 가리키며 호호, 웃는 너도 있었어.
정말이지 2008년 내 추억의 한 자락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 곳..
내 소중한 이들과 계속 함께 하고픈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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