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부터 그렇게도 해보고 싶었던 아셀에서의 바베큐.
드디어 해보다!
아셀의 좋은 점은 작은 연못이 있고 분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실내에는 칸막이 방이라는거.
요샌 칸막이 방이 왜 이리 편한지..
개인공간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어쨌든, 오늘은 야외 바베큐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 시원한 물소리만으로도 식욕이 상승한다.
밤에는 약간 쌀쌀함을 감안해야 하지만 무릎담요도 준다.^0^
오늘의 예상인원은 6명인지라 6인세트를 주문했다.
딱 보기엔 그닥 양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능..;;
기본반찬은 콘샐러드, 김치정도.
반찬이랑 소스, 야채는 셀프로 맘껏 먹을 수 있다.
어쨌거나 그릴 위에 나란히 눕히고 익기만 기다린다.
안타까운건 숯이 아니라 그냥 가스라는 것;;
나중에 다 먹어보니 새우도 맛있고, 소시지도 맛있고, 삼겹살도 맛있는데 훈제치킨이 젤 맛있다!
립은 완전 비추, 꼬치구이는..음..그냥저냥.
화력이 대단한지 삼겹살 뒤집다가 불이 확 올라온것이 두번;;
오늘 요리사님이 키가 크셨기에 망정이지,
키 작은 우리였으면 눈썹이랑 머리카락이 다 탔을거라고..ㅜ_ㅜ
오늘의 최고 요리사님께서 능숙한 솜씨로 손질 중이시다. >ㅁ<
접시에 담아주시는 동안 다들 츄릅..쳐다보느라 바뿌당~
접시에 담아주신 후에는 먹느라고 바빴다는..비겁한 변명..;;
아셀 바베큐 정말 좋았삼~탁월한 선택!
가족끼리 와도 진짜 좋을 듯..또 가자~
** 버섯크림 스파게티가 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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