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승당

통영 8경의 한 곳인 제승당을 다녀오다.

대구에서 통영까지 대략 3시간 30분가량 걸려서 도착한 통영.

잠시도 쉴틈없이 배를 타고 한산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한산대첩이 벌어진 이곳..

과연 왜군이 황급히 뱃머리를 돌려 도망가기엔 지리적 여건이 좋지 않다.

활쏘기를 연습하던 곳.

과녁과 활터 사이에 바다가 있는 곳은 여기가 유일하다고 한다.

거리가 무려 145m나 된다고 하는데..

한번 활시위를 당겨보고 싶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진짜 활을 쏴보고 싶다는..)

우리의 스마일걸~^-^

나의 수호천사^0^


컨디션이 좋지 않아 똑딱이를 들고간데다 너무 힘들어 가서 찍은거라곤 거의 없지만..

그래도 나에게 가장 큰 수확은 너희와 함께 했던 시간 아니겠어?

그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너희 사진 몇 장만으로 난 만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