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딸기뷔페를...큰 맘 먹고 포기하고선 다음으로 가고 싶었던 엘본 더 테이블.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있어요.
요즘 여기 참 자주 오네요~
1층에는 옷가게가 있어 들어가면서 순간 여기 맞나 의심이 들기도 했지요.
3시쯤의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
여기 주방장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네요!!
미리 세팅된 접시. 이 위에 다른 접시를 올리나 했더니 나중에 음식 나올 때 가져가버렸어요.
메뉴를 못찍었네..ㅠ_ㅠ
우리가 시킨건 런치세트 중 노블 세트(4만원)와 엘본 세트(6만원) !!
1, 식전빵이 나오는데 저 까만 빵이 얼마나 맛있던지..오징어 먹물빵 같아요. (리필해서 먹었다죠.)
2. 연어알, 명란크림, 캐비어를 곁들인 계란찜 에스푸마. 부드럽긴 한데 나한텐 엄청 비립니다. (엘본세트)
2. 사프란 크림을 곁들인 감자케이크와 해산물.(응??해산물 안보이는데??)
내 입엔 아이가 더 좋았어요.(노블세트)
3. 구운 소고기와 송로버섯 오일을 곁들인 차가운 카펠리니.
이런 맛의 파스타라니..너무나 새로운 맛에 홀딱 반했어요. +_+ (엘본세트)
3. 훈제 프로슈토와 브로콜리,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스파게티. (노블세트)
카펠리니와 스파게티 둘다 단품으로 먹어도 되겠다 싶을 만큼 맛있었네요.
4. 상큼한 셔벗!
5. 이 집의 특색인 다섯가지 소금 등장합니다.~
왼쪽부터 함초, ??, 하와이안, 히말라야, 페르시아 소금.
오른쪽으로 갈수록 굵어지는데 하와이안 소금이 가장 맛났어요.
6. 메인메뉴 등장입니다~~!! 안심 스테이크 ~ 꺅>ㅁ<
노블에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 난 안심 스테이크.
크리는 비록 안심이 더 작지만 맛은 완전 굿!! 살살 녹아요~ 직화구이 좋아하는데 불에 구운 맛이 확 느껴집니다.
7. 다 먹은 후 깔끔한 디저트입에요. 이 아이는 늘 먹는 초코케잌.
이 아이는 처음먹는 맛... 밀크티를 무스케잌으로 만든 것 같이 사르르 녹아버리는 맛이 저의 입맛을 사로잡았지요.
8.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하와이안 커피!!
홍차를 시켰다가 이 집 커피가 맛이 있다길래 급 변경했어요.
아아.. 저 크레마는!!! 정말 맛있는 커피로 식사 마무리입니다~~
비록 딸기뷔페는 못갔지만 그래도 맛난 고기 먹어서 기분 좋아져서 마구마구 쇼핑도 했던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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