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읽어버렸다.
늘 한번 보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읽었다.
지난 일주일간 온통 이 책에만 집중했었다.
왜 갑자기 연애소설들을 읽기 시작했는지는..나도 몰라.
끌리는데는 이유가 없으니까...
" 진짜 잃어버렸다니까.
쉽게 버리지도 못하고 처치 곤란한 물건이라 서랍 깊숙이 넣어두었는데,
어느샌가 없어졌더라구."
" 새롭게 얻는 것보다 잃어버린 쪽이 항상 크게 느껴지는 법이야. 영원히 그럴거야.
그래서 인간은 까다로운 존재인가 봐."
" 미래의 일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미래는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니까..
어차피 찾아올 미래의 일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그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도 우선 한 발자국 내디뎌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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