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공원에서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만큼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었다.
하지만 짙은 안개때문에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 한가득.
징글징글 ㅠㅠ;;
물이 말라버린 주산지..
여름에 오니 정말 물이 말라있구나..
송진을 채취하느라 상처가 난 소나무.
일주일 사이에 너무 많은 여행을 다녀 잠시 쉬고 싶어졌다.
여행은 지친 일상을 잠시 탈출할 때 더 큰 기쁨을 주는 듯..
너무 자주 다니니 여행이 여행이 아닌 것 같고 몸만 지칠 따름이다.
당분간 카메라도..두고 다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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