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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3월. 봄의 시작, 내겐 올 한해의 시작

올 한해는 유난히 눈물이 많은 한해인가보다.

1월 중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던 그날이 아직 기억에 생생한데

2월에도 유난히 눈물쏟은 날이 많고

3월의 시작날조차 눈물로 시작한다.

자려고 누웠는데..

아무리 자려고 애를 써도 잠은 안들고

눈물이 자꾸 주룩주룩.

맘은 자꾸 싱숭..생숭..

이유도 모르는데 뭐가 이리 서글픈지..

두 시간째 이러고 있다.

나, 봄타는 건가?

이제 정말 봄이 시작되어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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