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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2009 France

#7 France - Versailles

베르사유 하면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마리 앙뜨와네트.

"바람 한 점 없어도~향기로운 꽃~~"

우린 어릴적 만화에서만 봤던 베르사유 궁전에 왔다.

여자아이들이라면 한번쯤 꿈꾸었을 공주! 그리고 궁전!

아아~

개시한 유레일 패스로 지하철 표도 공짜로 얻고>ㅁ<

우린 베르사유로 왔다. ( 그 지하철 표 안 넣어도 되던데;;결국 안쓰고 가져와서 숙소 사람들 줬다.)

내리자마자 우린 점심거리부터 샀다.

그리고 그렇게 먹고 싶었던 마카롱도 하나 사먹고~

가는 길에 한국으로 보낼 엽서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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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줄 서서 표를 끊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빌리고 궁전 탐험 시작!

초상화가 잔뜩 있는 방들을 지나 궁전으로 들어오니 으리으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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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접실에 놓은 가구들.

금장이 화려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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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천장에 벽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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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그리고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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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거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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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안에서 볼 수 있는 넓은 마당(??)

이렇게 궁전을 구경하고 우린 정원을 구경하러 갔다.

대운하도 있고 여러 가지 정원도 있는데 다 둘러보려면 걸어서 한시간씩 다녀야 한다는 말에 얼른 꼬마기차 줄에 섰다.

꼬마기차를 타고 제일 먼저 간 곳은 왕비의 촌락.

궁궐 안에 촌락처럼 꾸며놓은 곳이다.

얼마나 예쁜지 보자마자 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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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할 때마다 이런 곳에 와 있으면 마음이 확 풀어지겠군.

나도 하나 가지고 싶다.

다음은 그랑 트리아농.

루이 14세가 바람피우기 위해 만들었다능 그 곳-_-;;

바람피면 나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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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예쁘긴 예쁘구나.

이렇게 한참을 둘러보다 문닫을 시간이 다 되어 우린 아쉽게 나왔다.

그랑 트리아농 앞에서 마지막으로 운행하는 꼬마열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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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와서 가장 알차고 즐겁고 행복했던 여행날이었다.^-^

베르사유도 맘에 들었지만 더 좋았던건 그렇게 먹고 싶었던 삼겹살을 마음껏 먹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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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먹느라 사진 찍을 틈도 없고 마지막 남은 한 점의 고기와 소시지, 양파, 그리고 감자들.

바베큐 파티 좋아효~>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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