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의 가치도 얼마나 제 기능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기억이 담겨있느냐로 판단한다.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한 물건은 값비싼 물건이 아니다.
그저 나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이다.
그래서 난 무엇이든 쉽게 버리지 못한다.
추억만큼이나 나의 마음도, 사랑도 섞여 있기에...
나와 함께한 시간이 긴 물건일수록 나에겐 가치롭다.
우리 대부분은 자기를 완전히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 삶을 영위한다.
우리 안에는 말하고 행동하고 싶은 것들이 가득하지만,
왠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우리 안에는 말하고 행동하고 싶은 것들이 가득하지만,
왠지 그렇게 하지 못한다......
난 나름 내 감정표현에 솔직한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못한다.
나 원래 안 이런데..이런 생각과 말이 한가득 맴돌지만..
그래도..그 모습도 나인 걸.
말하고 싶은대로 행동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산다면..즐거울까?
생각이 아픔이나 문제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그것들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머리 아픈 문제가 생겨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것이다!
당장 해결해야할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면
잠시 덮어두고 즐겁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할 듯.
그것 또한 지나갈 것이고..
모든 것은 지나고 나면 우스울만큼 부질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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